호시노 리조트 OMO7 아사히카와

2024. 10. 22. 13:24일본


S*님


성인2/아이1, 조식포함하여 5박하였습니다.
패밀리룸 ファミリールーム(和室付) (36㎡)

오래되었지만 잘 관리되고 있는 호텔이었고, 별점이 의외로 낮은 것이 걱정이었는데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복도에서 아사히다케가 보입니다.

[장점]
동물원/스키장 무료 셔틀
다다미 공간이 있어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느낌으로 좋았음, 게다 화장실을 작게빼서 더 넓게 느껴짐
1층 로비가 넓고 구역구역 아사히야마 동물원 컨셉으로 귀여움
조식이 다양하지 않으나 좋은 식재료로 만들었고 다 맛있음, 홋가이도 하면 계란인데 계란도 엄청 맛있었어요.
정수기가 있어서 물 살필요 없어 좋았음
대욕장이 크다함 (아이와 남편만 감)
방이 춥지도 않고 단열이 잘 되는지 포근했음

[단점]
크게 단점 없었는데 창문 안 열림
마지막날 술인지 마약인지 인사불성 외국인 3명이 복도에서 몸을 막 방들에 부딪히고 둔탁한 가구를 던지는 소리와 고함으로 무서웠습니다. 경찰이 왔어야 했던건 아닌지? 한참 뒤 여성 스태프가 해당 고객의 방에 조용히 두들기는 소리가 나다가 조용해 졌습니다.




ㅂ*님



23년 12월 둘째주, 한겨울이 시작되는 고 때, 홋카이도 여행을 떠났죠. 삿포로에서는 오모3 호텔에서 머물렀는데요, 아사히카와에서는 오모7에 머물렀어요. 호시노 리조트의 브랜드인 오모 (OMO) 호텔은 굉장히 젊은 감각으로 단장한 서비스와 가성비 좋은 호텔이지요. 객실 넓고, 대욕장 아침에 한산하고, 로비층에서 스키렌털 서비스 하고, 조식 맛있고, 파르페 근사합니다.

 


객실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나무 바닥 아래로 공간이 있어서 캐리어를 펼쳐서 집어넣어두면 어지럽히지 않고 깔끔하게 여럿이 지낼 수 있죠. 저렇게 바닥을 올리고 매트리스를 쭈욱 깔아두어서 더욱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게다가 소파 공간이랑 테이블 자리까지 이렇게 넉넉하다니, 아이들 둘 정도 데리고 4인 가족이 함께 와도 좋겠다 싶었어요. 패브릭이랑 인테리어의 톤다운된 컬러감이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아이보리색으로 마감한 깔끔한 욕실에는 욕조가 있어요. 욕실도 넓었고요. 사용하기 편리한 자리에 모든 물품이 잘 놓여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가능한 활동

 

오모레인저(오모 호텔에서 주변 안내를 해주시는 분)에게 물어보거나, 오모레인저 투어를 신청하면, 도보로 가볼 수 있는 골목골목과 파르페 맛집, 파리 골목 같은 독특한 투어가 가능해요! 투어 추천합니다.

 

음식점

 

일본 내에서도 홋카이도의 술 판매량이 가장 높다는데요. 홋카이도에서 술을 마시고 나서 파르페를 먹는 유행이 생긴 다음, 이 유행이 일본 전역에 트렌드로 퍼져나갔다고 해요. 삿포로에서도, 아사히카와에서도 파르페 전문점에 줄을 서는 사람들을 종종 보았어요. 이렇게 술자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파르페를 시메-파르페 (Shime-Parfair)라고 하는데요, 오모7 호텔에서도 넘나 근사한 시메 파르페를 맛볼 수 있었어요!

 

주목할 만한 세부정보

 

오모 브랜드답게 한쪽 벽은 고킨조 맵이 걸려 있어요. 스텝들이 엄선해 둔 호텔 근처의 맛집 정보가 싸악 담겨있죠. ㅎㅎ 널찍한 로비에는 담소를 나눌 공간도 소파도 넉넉합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이 곳에 심지어 스파클링 와인과 음료수가 프리드링크로 제공돼요!! 저는 그 유명한 파르페를 먹기 전에 ㅋ 잠시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을 마시고 레스토랑&카페로 갔지요.

 

 


s*님

 



객실은 리노베이션한 느낌이라 깔끔하지만 군데군데 좀 낡은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로비는 넓고 공용공간도 많아서 쾌적하며 무료 드링크바도 있습니다.

역에서는 조금 멀지만 호텔에서 여러가지 송영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이게 대박 입니다.
예를들자면
호텔<->아사히다케
호텔<-> 동물원
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

다음에 또 아사히카와에 온다면 저는 여기에 다시 묵을 것 같습니다!

 

 

 

d*님


방이 정말 예쁘고 캐리어를 침대 밑에 둘 수 있는게 가장 맘에 들었어요.
대신 작은 냉장고는 냉동실이 없는것 같아요.
직원들이 엄청 엄청 친절하세요
호텔 정문에서 주유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시청 뒤쪽으로 5분 거리에 세이코마트 있습니다.
역에선 좀 거리가 있는 편이에요

그리고 호텔 1층에서 파는 민트 배스솔트 색이 청의 호수 색깔처럼 예쁨..!!!





D*님


객실이 깔끔하며 좋았습니다.
흡연구역이 1층 로비에 있어 담배를 따뜻하게 필수있었습니다.
지하엔 코인세탁기랑 건조기가 있으니(다 한번씩 돌리면 500엔 나옵니다. 세탁기 300엔 건조기 200엔) 빨래 하실분들은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대신 세제랑 섬유유연제는 없습니다.
웰컴드링크가 제공됩니다. 제가 방문했을땐 옥수수차였는데, 산뜻한 맛이었습니다.

 

 

 

 

- 구글맵 리뷰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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