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31. 12:34ㆍ일본
c*님
우선 넓어서 최고. 워낙 일본 호텔들이 좁은 편이라 넓은 곳 골랐는데 방도 욕실도 넓어서 좋았어요. 체크인이2시 체크아웃이 12시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어떤곳은 4시 체크인에 10시체크아웃도 있어서) 14층 최고층이었고. 온도조절도 편하고 깨끗하고 욕실에 입욕제도 있어서 가자마자 욕조에 풀고 반신욕했습니다. 수영장을 목적으로 예약한 거라 이틀중 마지막날은 수영장을 이용했는데 낮12시를 기준으로 하루에 3300(세금포함)이 1인당 부과됩니다. 이용횟수에 제한이 없어서 오후에 다음날 아침에 이용했는데 이용시간이 오전 10시~오후9시라는 게 조금 아쉬웠지만 관광시즌이 아니라 20미터 한 레인을 혼자 이용하는 사치를 누렸습니다. 실내라고 하지만 바깥쪽이 전창인데 열려있어 야외수영장 느낌이었습니다. 비오는날 또 가서 수영하고 싶네요. 수영복 수영모 수경 전부 무료 대여됩니다. 수영장 안에 킥판이나 오리발 신발 등도 있어요. 수영장이용시 사우나는 무료인데 사우나 물이 좋아요. 온천수처럼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물이었어요.(수영장은 촬영금지인데 마지막으로 저녁9시까지 이용후 나오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프론트대응도 아주 친절하시고 원래 수영장은 9시까지 이용이지만 8시까지는 들어가야하는데 살짝늦었지만 확인 후 들어가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위치도 하카타역과 가깝고 입구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더운 여름에도 지하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카타역 주변에 음식점이나 쇼핑몰이 밀집되어있어 식사와 쇼핑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식은 인당 3000엔(세입) 부페를 이용했는데 서양식 반, 일식 반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풍성하지는 않아도(크림 스프가 없고 과일종류가 아쉽;;) 대체로 갖추어져 있었어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있는게 좀 신기했구요.
다음에도 비관광 시즌에 들르고 싶습니다.
J*님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기분좋게 머물다 갑니다.
위치 및 수영장 유무 등의 조건이 맞아서 예약했어요
호텔 내에있는 수영장은 별도 이용요금을 지불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일요일기준 3300엔이에요
수영장뿐만아니라 목욕탕도 이용 가능해요
사람이 많이 없고, 이용객수를 매우 적은수로 제한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붐비지않고 프라이빗한 기분으로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수영장은 조금 작지만 쾌적하고 좋았어요.
90년대의 클래식한 느낌에 왠지모를 귀여운느낌이 있었습니다.
반쯤 열린 반아치형 통창이 압권이었구요, 좀 낡은 느낌도 있지만 잘 관리되어있어서 크게 신경쓰이진않았습니다.
25미터정도의 레일이 3개 있고, 확실하진않은데 각 레일에 한 사람씩만 받나? 싶긴했어요
아침 수영갔는데 한적하고 밝은 느낌에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
D*님
1/23~24 1박 3인 트리플룸 조식 포함 아고다에서 25만원대로 예약.
하카타역 하카타구치 도보 3분 정도로 입지가 좋음. 지하1층에서 엘베 갈아타고 지하2층으로 가면 지하철/jr역으로 향하는 지하도로 직결도 되나 지하도 바닥이 우둘투둘해 캐리어 끌고 가기 좀 껄끄러움.
닛코호텔답게 직원들이 다 친절하고 체크인 시 교통정리하는 직원도 따로 있음. 엘베까지 데려다주기도 함.
방은 일본치고 넓고 트리플룸인데도 비좁은 느낌이 없었음. 어메니티가 상당히 많아 클렌징 폼과 클렌징 크림, 입욕제까지도 구비되어 있음. 무료 생수 제공됨. 욕실은 오래된 티가 나나 청결하고 샤워 커튼도 얼룩이 없었음(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듯..). 단점은 객실 전망이 안쪽이어서 반대편 객실이랑 사무실 건물과 마주봄. 하루종일 커텐을 걷을 수가 없음.
조식은 맛은 있는데 특급호텔 치고 메뉴가 없는 편이어서 쌩돈주고 드시는 건 비추함.
수영장과 피트니스가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용은 안 함.
체크아웃 원활하게 했고 숙박세 따로 낼 줄 알았는데 안 냈음.
결론 : 하카타역 근처에서 특급호텔 가고 싶은 분들은 추천. 오래됐지만 관리가 너무 잘 된 호텔.
J님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호텔입니다.
주차장이 매우 널럴하며 투숙객은 하루 주차비 1500엔만 지불하면 하루 중 언제든지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가능합니다.
체크인 후 엘레베이터 탑승하니 직원이 70도로 정중히 인사하길레 일본에 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직원들이 매우 친절합니다만 기계적인 수준의 친절함 입니다.
객실은 낡았으며 메트리스는 중하 수준입니다.
하카타 주변 쇼핑하기에 위치는 매우 좋습니다.
일본 호텔치곤 주차 공간이 여유있고 주차 시스템이 만족스러워 아마 후쿠오카 방문하게 되면 다시 가게 될지 모르겠네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새벽에 일어나 객실 복도를 지나가는데 좌측 객실에만 일본 신문이 쭈욱 10개 이상 걸려있고 우측은 신문이 하나도 없는것이 신기하였습니다. 외국인과 내국인을 구분하였는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였는지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님
중학생 아들과 먹고놀고쉬러 다녀왔어요.
직원분들 너무너무 친절하고, 묵는 내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위치가 매우 좋고, 근처에 이치란, 다이치노우동등이 매우 가깝고요~(함바그집도ㅋ)
하카타역과도 가깝습니다.
가까이 세븐일레븐 있어서, 호텔 드나들며 간식거리 사오기도 편했어요.
룸도 넓직하고, 욕조도 있고..
다음번 방문도 꼭 닛코로 가려구요~^^
한*님
정말 강추!! 단점은 아마도 하카타 호텔중 가장 비싼 가격일거라 짐작됨. 나는 평일에 4박 했는데 더블룸 1박에 30만원이어서 120만원 숙박비를 물었음ㅠㅠ 하지만 위치가 하카타역 거의 바로앞이고 (제일 가까운 호텔은 컴포트호텔 인데 거기는 객실상태가...) 기온역도 평지로 쭉 이어져있어서 기온맛집 시장 캐널시티 이용이 쉬움. 로비가 넘 넓고 직원들도 베테랑 다들 친절. 어메니티가 라메르인데 너무 많이 주셔서 4박동안 다 못쓰고 많이 남겨서왔음. 더블룸이 30제곱미터인데 일본호텔치고 정말 엄청나게 큰 방임. 캐리어 펴고 둘이 살뺀다고 팔굽혀펴기했음ㅠ 수압 장난아님. 샤워로 복부지압 맛사지 할수있음ㅠ 조명도 아날로그로 조절할수있어서 나같은 기계치 너무 좋음. 버튼 눌러서 불 켜고끔. 가방놓을 선반많고 테이블에서 창을 바라보며 커피마시는 공간이 너무 넓음. 돈만 많다면 후쿠오카에서 다시 묵고싶은 호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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